나무자세
Vrksasana 브륵사사나
한다리로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이라
힘드시다면, 벽을 지지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들어 올린 다리의 뒤꿈치는 서있는 다리의 대퇴 내측 근육(허벅지안쪽)에 두어야하지만,
힘이 든다면, 서있는 무릎의 종아리 내측(안쪽) 또는 내측 복사뼈(발목) 부분에 두어도 됩니다.
양손은 엉덩이에 두거나 가슴에 합장하 듯 두어도 되고,
조금 더 집중하며 균형감각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사진처럼 머리위로 쭉 뻗어올리셔도 됩니다.
양 측 힙이 균형을 이루게 하고, 골반 중립자세를 유지하며,
들려진 다리를 외전abduction시킵니다.
가능하다면 시선까지 천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봅니다.
서있는 다리의 안정감과 허벅지 안쪽을 밀고있는 다리의 뒤꿈치의 안정감,
힙의 균형, 골반의 중립자세, 중립자세일 때의 등뼈, 시선 고정, 일정한 호흡
마지막에 마무리 하실 때도 부드럽고 천천히 내려놓고 호흡을 합니다.
<주의. 무릎-굽힌 무릎의 굴절작용이 일어나거나 근육이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지지하는 무릎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하체근력이 강화되고 균형감각이 좋아지며
발목, 무릎, 골반관절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완성동작을 해내는 것이 요가의 목적이 아니라
내가 어떤 근육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차리고,
어떤 느낌드는지, 비록 완성 동작은 아니더래도
그 동작을 통해 어디가 변화하고 있는지를 느끼고 깨닫고 알아차리는 것이
요가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내 몸은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결국 나는 완성동작을 해내고 싶지 않아도 해내게 될 것입니다.
요가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동작욕심에 몸이 다치지 않길 바라며
수련하실 땐 평소보다 자신을 더 자세히 조심히 바라보시면서
자신을 아끼며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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